마술사 최현우(43)가 아랍 출신 미모의 유학생이자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28일 조선닷컴에 “개인 사생활”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전날 SBS 연예뉴스는 최현우가 아랍 출신의 남성 안00씨와 9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00씨는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이자 유명 인플루언서다. 지금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14만명이다. 또 B씨는 개인 사업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우와 안00씨 인스타그램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해온 것으로 보여지는 그림이 여럿 올라와있을 것이다. 최현우의 열애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 라온플레이 직원은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개인 사생활이라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전했다.
최현우는 2002년 피즘(FISM·국제마술사협회) 대회에서 ‘클로즈업 팔러 매직(Close-up Parlor Magic) 부문에 출전해 최고로 독창적인 마술을 드러낸 사람들에게 주는 ‘오리지널리티상(Originality Award)을 동양인 최초로 수상했었다. 오늘날 최현우는 다양한 TV프로그램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요즘엔 한 방송에서 로또 6등 번호를 예측한 마음주로 화제를 모았다.
인도네시아에서 자루에 담긴 채 도살장으로 끌려가던 개 53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26일(현지 시각) CNN인도네시아 등의 말을 빌리면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수코하르조 지역에서 경찰과 동물 인권 단체가 협력해 도살장으로 향하던 트럭 안에 있는 개 53마리를 구조하였다.
구조에 참가한 도그미트프리인도네시아(DMFI)는 “서자바에서 중앙자바로 개를 불법적으로 수송하던 트럭에서 개 53마리를 구조하였다. 트럭 운전사와 도살장 주인은 경찰에 체포됐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DMFI가 공개한 영상을 읽어보면 트럭 안에 개들은 각각 자루에 싸인 채 겁에 질린 눈빛을 띠고 있습니다. 몇몇 개들은 주둥이 부분이 끈으로 묶여 있습니다. 개들은 약 10시간 동안 이 상황로 옮겨졌고, 이들 중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로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 롤라 웨버는 “트럭에 다가가자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개들은 극도의 타격을 받고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 전부 중 흔히은 목에 목줄을 하고 있었다. 아마 길거리 등에서 훔친 개들일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DMFI에 따르면 해당 도살장은 60년 이상 운영돼 오던 곳으로, 하루 평균 15~30마리의 개들이 이곳에서 도살당된다고 한다.
웨버는 “전원이 견딘 두려움을 생각하면 끔찍하다”라며 “이 잔인한 거래를 끝내기 위해 한동안 캠페인을 벌여온 우리들에게 이들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법원은 지난달 14일 개고기 업자에 대한 실형을 최초로 선고했다. 당시 법원은 인스타 팔로워 기소된 개고기 업자에게 징역 80개월과 2억 9000만 루피아의 벌금을 선고했다.